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

대회명 : 춘천마라톤

일   시 : 2014.10.26  09:00 출발

장   소 : 춘천공지천 공원

종   목 : 풀코스/10km

출전종목 : 풀코스(42.195km)

완주기록 : 03시간50분19초

 

국제부문 우승 : 닉슨쿠갓(케냐) 2시간07분11초                            (우승상금us ＄50,000. 5,290만원)

국내남자 엘리트우승 : 전진구 (국민체육진흥공단) 2시간15분14초 (우승상금 10,000,000원)

국내여자 엘리트우승 : 염고은 (삼성전자) 2시간43분33초              (우승상금 10,000,000원)

 

마스터스 남자우승 : 이흥국 2시간29분07초 (우승상품 아식스 마라톤화)

마스터스 여자우승 : 이정숙 2시간47분19초 (우승상품 아식스 마라톤화)

 

 

춘천하면 연상되는 이미지가 호반의 도시.의암호.춘천댐.소양강댐.102보충대.공지천. 닭갈비와 막국수.박사마을.김유정. 등이

생각나는 도시지요.

오늘 의암호를 달려 춘천댐 수문위를 돌아오는 만추의 삼악산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의암호 일주 마라톤 코스도 

 

대회 안내책자와 참가 배번호

춘마대회 참가시 매년 승용차를 이용했지만 이번대회는 대회하루 전날 춘천행 시외버스를 이용합니다

휴게소에서

오후 5시가 다되어 갈즈음 호반의도시 춘천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대회 마치고 귀가할 버스표를 예매후 미리 예약해둔 호수장 숙소로 이동합니다

터미널 앞 육교에 걸려있는 현수막

삼악산 단풍이 만산홍엽을 이루는 이즈음 열리는 춘천마라톤을 가을의 전설이라고 하죠

의암호와 삼악산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을 잘 표현한 문구인거 같습니다. 

공지천의 조각공원 쪽의 안개낀 아침풍경

 

                 (금호강 마라톤 홈에에서 펌) 공지천 의 아침1

                 공지천의 아침2

                공지천의 아침3

 

공지천공원 한켠에 자리한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

요즘 세계 마라톤계 를 케냐와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독주하고 있지요.  

풀코스 피니쉬라인 입니다

출발아치는 공지천사거리 지나 공지천교 주변에 위와 똑같은 아치가 하나더 설치되어 있고요

오늘도 부상없이 42.195km 달려서 바닥에 설치된 도착매트를 잘 디뎌야 될낀데.ㅎㅎㅎ

국제부문에 출전하는 케냐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네요

아프리카 더운나라 사람들은 조금 쌀쌀함을 느낄수 있는 날씨입니다 아침 현재기온 10.7도입니다. 

참가자 편의 안내현수막

이곳 공지천 에서 춘천역과 남춘천역이 약1.5KM 떨어져 있고.

허~~걱  경산남천에서 기네스북 등재기념 으로 임채호 본인의 이름을 걸고 마라톤 대회도 주최하시는 임채호님은 오늘 풀코스 900회 도전이시네요 대단하신 주력입니다

그리고 900회 완주 축하드립니다.

 

                          대구 금호강마라톤 운영자 이태재님이 촬영해준 사진 B그룹 출발선에서.(금호강 홈에서 펌)

9시 출발이라 물품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출발 복장으로 한컷~찰칵 옷을 벗으니 약간 쌀쌀하네요  

풀코스 대회 참가자가 18.000여명 이다보니 혼잡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최측에서 개인 최고 기록별로 출발그룹을 정해주는데 a~h 8개 그룹중 내가 출발할 그룹은 두번째 그룹인 B그룹입니다 최근3년간 기록으로 출발그룹을 배정해주는데 오늘기록이 별로라 내년에는 C그룹으로 좌천될수도 있을듯...ㅋㅋㅋ 

그렇습니다

달림이들에게는 그리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공지천에 있는 인조 잔듸 구장

이곳이 집결지이구요

포토존

반대편 포토존

이곳은 북적 북적 인기가 앞쪽보다 좋군요 사진찍으려고 줄서있더라고요  

본인의 그룹에서 출발치 않고 배정된 그룹보다 앞 그룹에서 출발하면 풀코스를 완주하더라도 허당입니다

주최측에서 기록을 제공해주지 않거든요

모르고 앞그룹에서 달리고 기록을 받지 못하면 허무하지요. 

대회마치고 나면 그룹을 위반한 달림이들이 매년 꼭발생합니다 기록을 인정해달라고 조직위 게시판이 후끈합니다

주최측에서 안내 책자와 홈페이지등에서 홍보를 하여도 막무가내죠 ㅎㅎ 그런규정이 있는줄도 몰랐다는둥

규정은 다중이 지킬때 가치가 있기에 완주 기록증을 받지못하는 분에게는 아쉽지만 실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완주후에 물품을 찾으러 물품보관소에 오니 아직도 물품이 많이남았네요.

완주후에 다리는 묵직하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생생 합니다

오늘도 무사완주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