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랑골의 블로그

마라톤 방/풀코스(42.195km)

제17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무랑골 2017. 11. 13. 17:54


 대회종목 ▷ 풀코스 / 하프코스 / 10km / 5km (4종목)


참가종목 퓰코스 42.195km

 완주기록 03:37:22초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 안내책자와 풀코스배번.기록계측용 심플칩

골~~인

순천 팔마종합운동장內 피니쉬

완주메달 앞면

완주메달 뒷면


순천 남승룡 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11.11 대회 하루전인 토욜날 포항발

순천행 시외버스를 이용합니다

20:00 시 순천종합버스 터미널에 도착한후 약10여분 도보로 걸어서

순천역에 도착후

순천역 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오늘 잠잘곳인 지오스파 찜질방에 도착합니다

규모가 꽤나큰 찜질방 인데 주말이고 밤9시가 넘어서 그런지 찜질방 내부는 자리 한자리 펼 공간도 마땅찮습니다

카운터 에서 담요 한장을 대여한 것을 들고 2층과 1층내부를 수색해봅니다

왜냐구요 ?나만의 토끼굴을 찾으러 ㅎㅎㅎ

토끼굴??

거 있자녀 ...혼자서 주변 간섭없이 혼자서 편히 잘수있는 굴

다시 1층으로 내려와 TV가 있는 우측 방으로 들어가 보니 얼씨구~~ 내가 찾는 토끼굴 방이로세

다행히 굴 서너개가 비어있구요

보통 찜질방은 모든방이 은은한 조명이 밤새 켜져있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데 이곳 토끼굴방은 빛이 차단되고

옆에 코고는 사람도 없어 아침까지 개운하게 숙면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대회의 주인공이신 고 남승룡 선생님을 기리는 기념비와 흉상이 대회장인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입구에 조성되어 있다

 

본 적 : 전남 순천시 저전동 출생

학 력 :
- 순천공립보통학교 졸업 (현 순천남초등학교)
- 일본 아사부(麻布)상업학교 졸업
- 일본 메이지(明治)대학 졸업

선수경력 :
- 제20회 일본선수권 마라톤 2위 (2시간32분33초. 1933.11.3)
-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파견 최종선발전 1위 (2시간 36분 05초. 1936.5.21)
-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동메달 (2시간31분42초. 1936.8.9)
- 1947년 보스턴마라톤대회 10위 (2시간 40분10초 .1947.4)

일반경력 :
-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 (1947.1∼63.9)
- 전남대학교 교수 역임

수상내용 : 국민훈장 모란장 (1970)


순천 남승룡 마라톤 대회는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故 남승룡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있다.

한국마라톤 1세대를 대표하는 故 남승룡 선생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이다. 일제강점기 '금메달에 버금가는 값진 동메달'을 따내 민족의 억눌린 한을 풀어낸 영웅이다.

그는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이자 전남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남승룡 선생은 1912년 11월 23일 순천시 저전동에서 태어났다.

순천공립보통학교(현 순천남초등학교)학생시절 외사촌 형이 운동회에서 일본인들과 경쟁, 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하여 모든 시민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는 것을 보고 마라톤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달리기가 하고 싶어 뒤늦게 상경해 육상의 명문 양정고보를 거쳐 일본 메이지 대학을 졸업하였다. 졸업 후 철도국에 근무하였고 전남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1932년 10월 경성 운동장(지금의 동대문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8회 전조선 육상경기대회에서 5천m/1만m를 모두 제패하였으며, 1934년 9월 미/일 대항 5천m 경기대회에서도 우승하였다.

1936년 5월 11일 올림픽대회 파견 마라톤 선수 최종 선발전에서는 1위를 하여 올림픽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2위를 차지한 손기정 선수와 함께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하였으며, 이 대회에서 당시 장거리 부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었던 핀란드 선수를 뒤쫒다 페이스를 너무 늦춰 아깝게 3위에 머물렀다. 2시간 31분 42초로 2위를 한 하퍼선수와는 19초 간격으로 골인하였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남승룡은 한민족 기개와 마라톤 왕구의 이름을 세계만방에 과시하였다.
남달리 조국을 위한 신념이 강했던 남승룡 선생은 대회가 있을 때마다 각국의 기자들에게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임을 눈물로 호소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또 다른 독립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광복이후에는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코치겸 선수로서 손기정 감독과 스텝을 이루어 서윤복의 우승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남승룡 선생은 항상 새벽 5시에 일어나 등산과 체조 등으로 건강을 유지하였고, 틈틈이 여행을 즐기며 사는 영원한 육상인이자 체육인이었다. 선생은 197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으며, 대한육상 경기연맹 이사(1947~1963)를 역임하고 전남대학교에서 후진을 지도(1953~1961)하였다.

선생의 조카 남청웅씨는 "남승룡 선생은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생각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마라톤을 철학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남승룡 선생은 양정고등보통학교 시절 서울에서 고향 순천까지 하루에 200리(80km)에서 250리(100km)를 5일간 뛰어 고향 순천에 온 사실도 있었고 부모님의 여수 심부름도 뛰어서 해결하는 등 달리기를 생활화 하는 등 좋아했다"고 말했다






남승룡 선생님

2인자의 서러움 가슴이 쨘 합니다~~


대회장 인 팔마종합 운동장의 메인무대

메인무대 앞

스타트 지점과 피니시

찜질방을 나와 순천역 앞 (역전시장인지?) 시장통 에서 5천원 짜리 백반정식을 시켯는데요

국을 제외하고도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이 무려10가지나 나오더라구요

맛도 좋았고요 역시 남도의 음식문화는 우리나라 최고입니다

음식사진을 안 찍은것이 후회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대회장에 도착하니 전광판 시계가 오전08:00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대회 출발이 09시30분 되려면 1시간30분이나 여유가 있어 경기장내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출발 스타트 라인 에서 인증 샷

오늘도 최선을....

대회장에는 서서히 참가자들로 채워지고


드디어 내빈 축사등 식전 행사가 마무리 되고 09:30 출발 폭죽이 울립니다.

풀코스 부터 출발

보무도 당당히~~ㅋㅋ

주로 레이스중에 달리는 찍사님인 전주 57꼬꼬닭 마라톤클럽 류성룡 님이 찍어준것을

퍼 왔습니다

맨손으로 달리는 것도 힘들텐데 디카를 들고 사진봉사해주는 류성룡님 고맙습니다  

23km 반환점 턴후 27km 지점 쯤에서 류성룡님을 또 만남니다

03시간37분22초 골인

42.195km 를 탈없이 달려준 두 발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7년 올해 11번째의 풀코스 마라톤 대회 완주중 지난10월29일 춘천마라톤 대회 기록 03:34:18초 이후 두번째로 좋은 호 기록입니다

대회후 먹거리 부스에서

막걸리와 떡국 두그릇과 두부김치 등으로 배불리 먹은후 나의 보금자리로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순천마라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대회 주최측과 자원봉사에 수고하신 여학생 여러분 교통정리에 힘써주신 경찰관 여러분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