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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무랑골 2023. 5. 19. 19:29

한양도성길 탐방

2023.3.28(화)

  시간 : 12:14 ~ 16:54 (4시간40분 소요)  

거리 : 한양도성 공식 총거리 18.6km(트랭글 측정거리22.5km)

 

진행코스 ▶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관(출발) ▶ 숙정문 ▶ 청운대 ▶ 백악산(북악산) ▶ 창의문 ▶ 인왕산 ▶ 돈의문

▶ 숭례문(남대문)▶ 남산 ▶ 광희문 ▶ 흥인지문(동대문) ▶ 낙산 ▶ 혜화문 ▶ 한양도성 헤화동 전시관 도착(종료)

한양도성 스탬프투어시 말바위안내소, 돈의문, 숭례문, 흥인지문,에

비치된 스탬프 도장을 찍으면 분기별로 지급되는 완주 기념뱃지를 받을수 있습니다

매분기 마다 한양도성길을 완주하고 지급되는 뱃지 네개를 모으면 완주 메탈뱃지를 지급해줍니다

또 지정장소 네곳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가면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도 받을수 있습니다 

서울 한양도성 총연장은18.6km이며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시간과 본인 체력에 맞추어 어느 곳에서 시작을 해도 무방하나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 안내센터 또는 한양도성 남산유적 전시관에서 출,도착하면

예약없이 즉석에서 인증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트랭글 앱 궤적

트랭글 뱃지취득 53개  

12:14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 안내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도장을 찍을 한양도성

종주 지도를 한장 챙겨서 출발합니다 

12:50

한양도성의 북대문인 숙정문

숙청문에서 숙정문 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현존 도성문 중 

좌우 양쪽 으로 성벽이 연결된 연결된 것은 이 문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습니다

4대문은 흥인지문.돈의문.숭례문과 숙정문 이며

4소문은 혜화문 소의문.광희문.창의문 입니다

이 중 돈의문 과 소의문은 멸실되었고 숙정문.광희문.혜화문은 복원된 것입니다

한양도성은 전체 구간의 약73.6%(13.7km)남아있습니다.

예전엔 말바위 안내소와 창의문 안내소 에서 목걸이 형 비표를 받아서 산행후

창의문안내소 와 말바위 안내소 에서 비표를 반납 했는데 지금은누구나 비표없이 자유롭게 통행할수 있습니다  

말바위 안내소에서 한양도성 지도에 첫번째 스탬프도장을 찍습니다 

말바위 안내소 직전 전망대에서 본 남산

예전에는 목멱산 으로 불렸죠  

개나리 진달래 목련등 

온갖 봄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13:05

청운대

조망이 멋진 곳입니다

이곳 청운대 정상석 사진이

오늘 한양도성 완주인증서 발급에 필요한 첫번째 인증장소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북악스카이웨이 북악 팔각정도 조망되고 

1.21사태 소나무

13:13

백악산(북악산) 정상 

13:30

창의문 안내소

창의문(북소문)

창의문은 북악산과 인왕산이만나는 지점에 있는 문이며

사소문 중에 유일하게 조선시대 문루가 그대로 남아 있는 문이라 합니다

기이하게도 소나무 뿌리가 옆 소나무 뻗어서 마치 한몸처럼

연결이 되어 있네요 그리하여 부부 소나무라는 별칭을 얻었나 봅니다 

 인왕산 에서 본 가야할 남산전경  

좌측으로 지나온 북악산이 조망되고  

북악산 초입에 자리잡은 푸른 기와집도 당겨서 봅니다 

13:50

  인왕산  

인왕산 정상의 삿갓바위

한양도성 전 구간을 완주후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발급을 받으려면

청운대,인왕산 삿갓바위,남산봉수대터,낙산정상;

총 네곳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후 서울시 "공공예약" 에서 발급 신청을 하거나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또는 남산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현장발급이 가능합니다

인왕산 에서 성곽 안 길을 따라 돈의문 박물관마을로 가야합니다 

 

예전에는 봄이면 개나리가 먼저 핀 후 차레대로 봄꽃들이 개화했는데

요즘은 기후 온난화 때문인지 모든 꽃 들이 동시에 활짝피네요

인왕산에서 성곽길을 따라 내려오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도성길을 떡하니 막고있는데

저는 서울 지리를 잘 모르는 지라 이 곳에서 한양도성 길이 많이 헷갈립니다

트랭글 따라가기로 가고 있는데 편의점 좌측으로 가니 잘못간다고 경고음이 울려서

우측으로 난 경사진 도로를 따르니 트랭글이 조용하길래 정상적인 코스로 가고있겠지 하고 

계속 진행하니 도로건너편에 독립문이 보이네요

14:38

그래도 물어물어 도로를 따라서 알바는 좀 했지만 스탬프 도장이 있는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도착합니다

옛 말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된다는 말이 있듯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 까지만 잘 가면 된다는 뜻이겠지요 

스탬프 도장은 마을안내소 내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15:05

숭례문(남대문)

한양도성의 정문입니다

1395년 ~ 1398년에 완공하였고 1448년 개축하였다

2008년 방화로 문루 1층이 10% 2층이 90% 가 소실 되었다가 2013년에 복구되었습니다

 

초소앞 입구 우측에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한양도성길은 인왕산 밑 편의점 에서 이곳 숭례문 까지 초행자들이 정확한 길 찾기가

좀 난해합니다 물론 인도 바닥과 요소요소에 이정표에 한양도성 순성길 이란 이정표가 있지만

주변을 잘 살피며 걸어도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남산은 이 구간으로는 참으로 오랜만에 올라가봅니다

20세 이전에 서울 이라고는 난생 처음 왔을때 이 구간으로 해서 남산 구경을

간적이 있는데 그 때가 벌써 40년도 더 지난것 같습니다. 

남산유적전시관을 지나면 남산N타워가 잘보이는 위치에서

타워 사진을 당겨서 찍어봅니다

선남선녀들이 남산에서 염원하는소망을 담아 걸어논 열쇠들

저 무게만 해도 엄청난 무게일듯 해요

물론 지지대는 엄청 견고하고 든든하지만요

15:30

세번째 사진 인증장소인

남산 봉수대터

남산에서 본 서울시내 전경과 좌측 부터 지나온 인왕산 과 북악산도 조망됩니다 

남산 팔각정 옆 광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공연이 막 끝나서 외국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남산정상이 

마치 어느 외국 같습니다 

남산에서 보는 국립극장과 붉은색의 S호텔

진행할 코스는 보이는 호텔 뒤쪽을 돌아 장충체육관을 거쳐 광희문 으로 가게됩니다

남산에도 한양도성은 원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벽뒤에 목련도 활짝개화 

16:18

광희문 

1975년 원래의 위치에서남쪽으로 15m 떨어진 현 위치로 옮기고

문루를 복원 하였다합니다

16:28

흥인지문(동대문) 보물 제1호

한양도성의 동대문이다

현재의 흥인지문은고종 6년(1869년) 에 다시 지은것이다

1907년 좌우 성벽이 헐려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합니다

 

동대문 관리 초소에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16:40

 낙산정상 

네번째 사진 인증장소인 낙산공원 표지는 낙산정상 성벽 바깥쪽에 있습니다

한양도성 성벽은 여러차레 보수 및 개축 되었다는데

14세기 (태조) 1396 년 부터 (세종.숙종.)을 거쳐 19세기 (순조)1800년 까지 

각 시대별로 모양과 축성방식이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16:54

혜화문

한양도성의 동북문이다

문루가 없던 것을 영조 때에 지어 올렸으며

문루는 1928년에 홍예는 1938년에 헐렸는데 1994년에

본래 자리보다  북쪽에 새로 지었다고 합니다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는 혜화문

바로옆 지근 거리에 있습니다

12:14분에 이곳 혜화문을 출발하여 16:54분에 출발지로 돌아 오는데 4시간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공식거리가18.6km이나 독립문 방향으로 알바도 했기에 트랭글에는

22.5km가 측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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