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3.9.17(일) 출발 10:00
● 장 소 = 안동시민운동장
● 출전종목 = 풀코스
● 완주기록 =04:51:21
◇ 오늘은 안동 마라톤대회 에서 나의 개인 통산 풀코스 96회차 완주에 도전하는 날이다
대회장으로 출발할때만 해도 동해안은 세찬 빗줄기가 내렸는데 안동시민운동장 도착하니 비도 그치고
날씨가 개일 기미다
가을에 접어들기는 했지만 한낮의 태양열은 아직은 뜨겁기에 비가 내렸음 했는데 날씨가 맑아질 기미가
보이니 햋볕에 습도에 오늘 대회가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든다
안동마라톤 코스도
안동댐 위를 가로질러 안동호를 끼고 달리는 오르막이 셀수도 없이 많은 코스다
누적고도가 트랭글GPS 에 730m가 찍히는 난코스다
고저도 상 업다운 구간이 여러 곳이라 아마도 국내대회 코스중 난이도가 가장 높아보인다
비가 그치고 늦은 10:00출발에 기온27º 습도72% 대회코스 난이도는.최상 안좋은 삼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져
기록은 고사하고 몸 컨디션 난조로 완주 자체도 불투명한 대회 였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하여
지금까지 완주한 풀코스 대회중 제일 저조한 기록증을 받은 대회였다
안동시민운동장 앞
대회장 메인무대
밤새내린 비로 인해 운동장 트랙이 촉촉히 젖어있다
풀코스 출발시간이 오전10시라 대회장에 일찍오니 시간이 많이남아 있어 대회장 이곳 저곳을 구경 다녀본다
출발에 앞서 피니쉬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본다
앞으로 다가올 고난의 행군은 잠시 잊어버리고..........
오늘 하프코스에 출전하는 운재산 아우도 한 컷.
운재산 아우와 단체 사진도 촬영하고
힛힛 이때만 해도 신났다
09:00 시에 내빈들이 참석하여 개회식을 하고도 출발시간이 남아 식전 공연을 끝낸 치어리더 팀이
시간 때우러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런일이~~ 우째 이런 일이
대회훔페이지 게시판에 출발시간을 당겨 달라는 글이 엄청많이 달려도 대회 진행사는 꿈쩍도 않더만 ....
이럴거면 내년부터는 차라리 출발시간을 10:00시가 아닌 09:00시로 1시간 단축하는게 정답일듯,
먹거리는 간식봉투 외에는 전혀없고 대회장 한켠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의 모든 메뉴는 유료다
대회장 밖에 도착하니 음악소리도 전혀없고 이곳이 대회장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더니
운동장에 들어와 봐도 분위기는 썰렁하기만 하다
대회 주최를 안동시 에서 하는데 여타 시군에 비해 대회참가자는 그리 많지않다
대회를 완주해보니 답이 보인다
완벽한 도로통제와 수고하시는 경찰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외에는 대회운영이 너무나 미숙하다
그래도 제한시간내에 완주는 했다
자봉 학생들이 완주메달과 피니시 대형타올을 목에다 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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