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명 |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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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4.14(일) 08:00 |
장소 | 군산시 일원(월명종합운동장 출발) |
대회종목 | 엘리트(국내외 풀코스), 마스터즈(풀, 하프, 10km, 5km) |
예상인원 | 10,000명(풀 1,000명, 하프 500명, 10Km 1,500명, 5Km 7,000명) |
주최/주관 | 군산시, 대한육상연맹, 군산시 체육회, 전라북도육상연맹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시육상연맹 |
※ 참가종목 ~ 풀코스(42.195km)
※ 완주기록 ~ 04:00:03초
대회코스 |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는 여러분의 도전을 환영합니다.
종합운동장
군산시청
이성당
동국사대응전
근대역사 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근대미술관
경암동철길마을
채민식문학관
하구둑A
하구둑B
금강철새 조망대A
금강철새 조망대B
위 사진들 출처 = 군산마라톤대회 홈 페이지
대회전 집으로 배송된 물품
밀레 반팔 티셔츠.군산마라톤대회 안내책자.배번호
완주메달 전면
완주메달 후면
대회공식 기록과 가민시계로 측정한 완주기록
가민시계 stop버튼을 누른 시간을 감안하면 1초의 차이는 의미없고
가민시계도 대회주최측 칩 가동시간과 정확히 일치하는군요
4초의 차이로 sub -4 를 놓치긴 했지만요
평균 심박수도 양호하고
군산 새만금국제 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대회 하루 전 날인
토요일 15:50분 포항발 군산행 전북고속 시외버스에
탑승합니다
버스는 경주와.전주를 경유한후 익산은 하차 손님이 없는 관계로 무정차
통과하여 포항을 출발한지 4시간40여분만인 20시30분에
군산시외버스 터미널에 안전하게 도착을 합니다
군산시외버스 터미널 에서 석식을 하고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자리한 찜질방
금강레저타운에 도착하여 여장을 풉니다
찜질방 규모도 꽤나크고 깨끗하며 특히나 토굴방 이 너무나 맘 에 들더라구요
다른곳 찜질방 토굴방은 희미한 조명을 밤새 켜 놓아 숙면에 방해를
받는데 이곳 토굴방은 완전소등이라 푹 잘수있어
참 좋더라구요
07시경 마라톤 대회장인 군산월명종합 경기장에 도착합니다
풀코스 마라톤 을 85회 완주했으나 이곳 군산마라톤대회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라
기대가 큽니다
2019년 올해는 벚꽃구경은 눈이 시리도록 실컷 구경합니다
포항과 경주쪽의 벚꽃은 모두지고 잎사귀 가 무성한데
전주와 군산 쪽 의 벚꽃은 절정을 이루고
있으니 말입니다
대회 코스는 월명종합운동장 을 빠져 나와 앞에 보이는 운동장 정문을 휘 돌아
우측으로 돌아나가 큰 도로와 합류되는 코스입니다
대회장 풍경
포토부스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 할 중계차량도 준비에 한창이고요
햇볕이 비추면 벚꽃이 더 멋질 텐데 잔뜩 흐렸고
날씨까지 쌀쌀합니다
출발준비에 한창인 스타트 라인
일기예보로는 이날 전국에 비소식이 있는지라
우중주 준비를 하였으나 다행히도 출발할때 까지도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풀코스 출발장면
군산시내를 한바퀴 돌아 나오니 장항이 손에 잡힐듯 건너다 보이고 멀리
금강 하구언 둑이 보이길래 휴대폰을 꺼내서 촬영을 했는데
금강 하구언 둑은 안보이네
목포 김대중마라톤대회 에 참가하여 영산강 하구언 둑을 달려보았고
부산 다대포마라톤대회 에 참가하여 낙동강 하구언 둑을 달려보았는지라
이번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 코스도 금강하구언 둑 위로 달릴수 있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금강하구언 둑 위가 아닌 옆으로 지나치는 코스라 우리나라 하구언 둑 위로 마라톤하는 그랜드슬림은
실패로 돌아 가고 말았습니다.ㅎㅎ
금강 하구언둑 다리는 철길이 지나는거 같은데 차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군산 시내를 지나오는 동안 여러곳에서 시민들과 학생들 또 농악 풍물패와 선수들을
환영하는 현수막 등 대회 참가자들을 극진하게 환대해주어 너무나 고맙고
힘이 넘쳐났습니다
대회를 주최하고 주관하신 여러분 과 군산시민 들께 감사드립니다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는 다른대회와 다르게 15km지점 에서 풀 주자와 하프코스 모든주자에게
파워젤 을 공급해주더니 풀코스 주자에게는 이후 매5km 마다 파워젤 을 공급
해 주어서 얼마나 힘이 나던지... 감사합니다
풀코스 25km 반환점을 턴 한후 부터 강한 맞바람 과 빗 줄기가 세차게 내려
모든 주자들의 발걸음을 무겁게 한다
이제 출발지인 월명종합 경기장이 지척이다
골~~인
마라톤 풀코스 86회째 완주성공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지라 sub4 만 안넘기면 된다 라고 달리고 있던중
35km 쯤 에서 옆으로 4시간 페이스 메이커 하시는 분이 혼자서 지나간다
이~~크 이러다 4시간 넘기겠다 싶어 4시간 페메 옆 에 바짝 붙는다
피니시 까지 4시간 페메와 같이 골인 했는데
기록은 4시간 3초다
그러나 그 깟 기록이 뭐 그리 중요한가?
안전하게 즐런하믄 됐지 ㅋㅋㅋ
실내 게이트 볼 경기장 에 맡겨둔 물품을 찾아 젖은 옷을 환복후
소싯적에 먹던 추억의 꽁보리밥 너무 맛 있게 먹었습니다
먹거리 배부처 에서 주신 군산막걸리 한병을 기념으로 가져와
오늘 군산에서 몸소 겪은 군산시민들의 훈훈한 인심을 안주삼아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마라닉 여행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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