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랑골의 블로그

그룹명/일반 산행기

밀양 천황산

무랑골 2014. 5. 16. 17:19

천황산 사자봉

2014.4.23 10::00~13:30

놀며가며 널널산행.

얼음골 케이블카~천황산 사자봉~상부케이블카 정류장~하부얼음골 케이블카 승강장~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약2km의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얼음골 하부케이블카 정류장서 올려다본 상부 케이블카 정류장

요금이 12000원(왕복)

 

 

상부정류장서 내려서 전망대로 가는 목재데크길.

얼음골 케이블카 상부정류장

완공해놓고 건물높이를 위반했다고 환경단체와의 소송건으로 한동안 운행을 못했었죠.

집주변의 진달래는 모두떨어졌으나 이곳은 이제 개화가 한창이네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얼음골 전경과 청도의 1188m인 운문산

산중턱으로난 밀양과 언양을 이어주던 구)24번 국도의 고갯길

지금은 하부로 4.5km의 가지산터널이 뚤려 차량흐름이 아주빨라졌죠.

정면 흰바위산이 표고885m인 백운산과 우측에 영남알프스의 맏형인 표고1240m인 가지산.

천황산 사자봉 표고1189m

운문산과 아랫재 가지산을 배경으로.

 

 

 

등로는 뽀송하고요

이길이 이른봄에오면 진흙탕길인데..

 

 

이곳에서 몆일묵었다는 산객도 만나고.

정상부근에서 산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를 두봉지나 모아놓고 케이블카쪽으로 하산하면 저보고가져가 버려줄것을

요청하여 배낭도 가벼운지라 기꺼이 제배낭뒤에 매달고 왔습니다.

 

천황산서 샘물산장쪽으로의 전경.

이곳의 복수초는 좀늦은감이 있네요. 눈속에서도 피는꽃인데.

 

한가로이 새순을 뜯고있는 흑염소들.

이곳 샘물산장의 막걸리맛도 일품인데 오늘은 그냥지나갑니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하부정류장으로 내려옵니다.

오는길에 국보제285호인  을주 반구대 암각화에 들려봅니다 

지금은 수량이 적어서 암각화가 물에잠기지 않았습니다

직접접근하여 볼수는없고 쌍안경으로 보면 그런대로 선명하게 보입니다. 

 

 

 

 

암각화 박물관도 잘정리되어 있습니다(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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