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운문산

◈ 천문봉1038m 상운산1114m 가지산1241m 운문산1188m 

 

◈ 산행일 : 2023.2.9

 

◈ 산행시간 : 08:10 ~ 16:07(8시간 휴식포함)

 

◈ 산행거리 : 23km

 

◈ 누구와 : 운재산.무랑골(2인)

 

▣ 산행코스 →천문사출발→배너미고개→천문봉→상운산→쌀바위→가지산→아랫재→운문산

→아랫재→심심이계곡→삼거리→배바위→배너미고개→천문사 산행종료(원점회귀)

 

오늘은 영남알프스9봉을 마무리 하러 가지산 과.운문산 산행에 나서는데 산행시작은 천문사를

기점으로 출발한다 

애초 계획은 운문사 환 종주(38km)로 옹강산을 올라 문복산과 가지산을 거쳐 운문산을 종주하기로 계획을 했으나

운문사 환종주는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천문사 원점회귀로 코스를 변경하여 산행한다, 

[파랑색이 오늘산행한 코스]

08:10

천문사에 차량을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배넘이 고개를 향해서 

목요일 주중이라 천문사를 출발한 후 상운산 까지는 단 한사람의 산객도 만나지 않았다 

배넘이고개

천문사 출발 30분후 도착

고개마루라 바람이 상당히 차갑게 불어댄다 ㅂ 

이곳 배너미 고개에서 쌍두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배너미고개에 설치되어 있는 운문산 생태 경관보전지역 안내판

오늘 산행코스에는 이와 같은 안내판을 여러군데에서 보게 될 것이다

배넘이고개 에서 급 경사 등로를 30여분 오르면 만나는 배넘이봉

누군가 매직으로 배넘이봉이라 마킹을 해놓았다 

배넘이봉 에서 바라보이는 가지산 중봉과 가지산정상 그 옆으로 가지산 북봉이 우람한 위용을 뽐내고있다

천문봉에서 좌측의 쌍두봉 갈림길을 뒤로하고 

상운산 까지 30분 소요 

10:30

상운산

문복산에서 학대산 낙동정맥의 신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스럽게  건너다 보인다 

쌀바위로 연결되는 임도에 접속 

쌀바위대피소 

11:20

가지산정상 

가지산 대형정상석은 영알인증 산행객 인증줄이 10여명 기다리고 있는지라 옆에 있는 옛날 가지산 정상석

인증을 한다

오늘이 가지산을 22회째 오른 산행이니 정상석 사진은 굳이 필요치 않으나 영알 완등행사에 도전중이니

정상석 반경 50m 이내에서 인증을 한다 

아랫재 사거리 

13:15

운문산 정상은 갑자기 눈발이 내리고 있다 

운문산에서 아지 도착하지 않은 운재산 아우를 기다리다 운문산 바로옆에 있는 함화산에 들려

트랭글 뱃지를 받고 얼른 운문산으로 되돌아 온다 

함화산에서 트랭글 뱃지를 받고 운문산에 와보니 운재산 아우가 정상에 도착한다

오늘 운재산과 찍은 유일한 사진이다  

운문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각 구간의 거리 이정표

운문산 정상에서 가지산 까지 거리가5.4km이다 

우리는 가지산에서 운문산 까지1시간55분이 소요 되었다  

운문산에서 2023년 영남알프스 9봉완등인증 앱을 등록하니 4892번째 완등이라고 인증서가 완성된다

년초에 완등이 8봉으로 변경 되었지만 1/4일 문복산을 인증했더니 인증서 출력하니 9봉 모두인쇄되어 출력된다 

14:00

운문산을 들른후 다시 아랫재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한후 출발한다 

아랫재에서 좌측의 배넘이재 (심심이계곡)방면으로 진행 

아랫재에서 운문사 방향으로 진행 

저 이정표를 따라 운문사 방향으로 내려가도 삼거리에서 사리암주차장과 운문사 방향의 등로는 출입금지

시켜놓고 이곳 아랫재 에서는 운문사로 갈수 있는것 처럼 저렇게 안내를 해놓은게 모순 아닐까? 

아랫재 샘터

식수로 음용하기에는 부적절해 보인다

차라리 아랫재에서 식수가 고갈됐다면 상양방면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샘이 시작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땅속에서 나오는 물이니 정 급하면 그물을 이용하는게 나을듯 싶다  

삼거리 방향의 이정표를 따른다 

심심이계곡 등로는 이용하는 등산객들이 적은지라 등로가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으나 

자세히 보면 등로 형태는 선명하다 

등로가 희미해질라 치면 이런 현수막이 자주 나타나니 삼거리 까지 길 잃어버릴 일은 없다 

야생동물 생태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해논 무인센서 카메라 

운문산지구를 생태보전 지역으로 관리하다보니 키 큰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어 훤한 대낮인데도

마치 밀림에 들어와 있는것 처럼 어둑하다

아마 나무잎이 무성한 여름철에는 인적도 뜸하지 혼자 산행시는 으시시 하겠다

목교도 지나고 

나무사이로 등로가 나있다 

비가 많이오면 이곳 심심이계곡의 물도 엄청 불어 나겠다

저 큰 바위들이 강력한 물살에 굴러다닌 흔적들이 여러곳에서 보인다 

15:00

사리암삼거리

징검다리를 건너서 사리암주차장과 운문사로 갈수 있는 길인데 출입금지 구간이다

저길로 위반하여 가면 사리암주차장 초소에서 떡허니 지키고 있어 단속된다

저길로 갔던 사람들 글들을 보면 초소 근무자에게 단속되어 읍소하고 사정하고 통과한 분들도 있고

초소근무자 눈을피해 사리암 주차장 초소에서 앞쪽에 있는 화장실 옆 깊은 물을 도강한 사람도 있던데

어찌됐던 차량을 운문사 방향에 주차했으면 꼭 가야 될사람은 가야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학심이계곡 갈림길에 있는 환경감시 초소와 만나고

이곳도 풀린지 1~2년 됐나??

출입통제 구간이였고 근무자가 단속을 했었는데 지금은 출입이 자유로워지고 초소근무자는 없다

배바위

배바위 떠나갈라 장대를 고여라 ㅋㅋㅋ 

배너미재 오르기전 마지막 목교 

이 다리를 건너면 갈지자 등로를 지그재그로 오르면 

15:38

배너미고개

아침에 출발한 배너미고개마루다

오전에 배너미고개를 09:26분에 이곳을 지나 상운산으로 갔는데

6시간12분 후에 다시 배너미고개에 도착했다 

다음산행 코스는 보이는 지룡산 과 북호산 코스를 계획해본다 

16:07

천문사에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