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 1구간
2015년5월27일 (수요일)
날씨 맑음.이날 경주.경산.대구 기온 35。 폭염주의보 발효
06:40 ~ 17:30
홀로
숲재(06:40) ~ 생식마을 ~ 656봉(07:08) ~ 사룡산(685m)07:18 ~ 밤재(07:50) ~ 수암재(08:30) ~ 구룡산(675m)09:00 ~ 구룡고개(09:14) ~ 경산 고룡산(675m)09:25 ~ 구룡공소(10:00) ~ 발백산(675m)10:44 ~ 임도(11:10) ~ 494봉(11:35) ~ 87번철탑(11:54) ~ 철탑(12:15) ~ 임도(12:50) ~ 마을(13:00) ~ 산불감시초소(13:30) ~ 43번 철탑(13:44) ~ 스텐 물탱크(14:00) ~ 비오재(248m)14:13 ~ 이후 대형알바로 인하여 날씨도 덥고 하여 대천고개 아래 용성면 곡란리 에서 산행종료 함.
비슬지맥(琵瑟枝脈)은?
낙동정맥 사룡산(四龍山 683m) 북쪽 400m 지점에서 분기하여 서진하며 사룡산(683m),구룡산(674.8m),발백산(674.5m),대왕산(607m),선의산(756.4m)용각산(692.5m)상원산(674.1m),삼성산(668.4m)등 6~700m대의 산들을 들어 올린후 비슬산(琵瑟山. 1083.6m)에 이르러 북쪽으로 청룡지맥을 분기한후,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조화봉(1057.7m),수봉산(592.5m),묘봉산(514m)을 지나 천왕산619.2m)에 이르러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분기한후 동남진하며 호암산(611.2m),화악산(930m),형제봉(556.7m),종남산(663.5m),팔봉산(391.4m),붕어등(278.8m)을 지나서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에서 낙동강에 발을 담그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46.5km가 되는 산줄기로, 최고봉인 비슬산의 이름을 빌려와 비슬지맥이라 칭한다.
비슬지맥은 낙동정맥,청룡지맥과 함께 금호강의 남쪽울타리를 분담하고, 밀양강의 서쪽 울타리역활을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와 밀양강을 낙동강에 합수시키고, 동쪽 밀양강 건너로는 낙동정맥에서 온 영축지맥의 끝을 바라보고, 남쪽 낙동강 건너로는 낙남정맥에서 온 무척지맥의끝을 바라보며 그 끝을 맺는다.
지나가는 산들은 사룡산(683m),구룡산(674.8m),발백산(674.5m),대왕산(607m),선의산(756.4m),용각산(692.5m),상원산(674.1m),봉화산(473.5m),삼성산(668.4m),우미산(-0.7km.747.3m),비슬산(琵瑟山. 1083.6m),조화봉(1057.7m),수봉산(592.5m),묘봉산(514m), 천왕산619.2m),배바위산(607.1m),호암산(-0.7km. 611.2m),화악산(930m),형제봉(556.7m),종남산(663.5m),팔봉산(391.4m),붕어등(278.8m)을 지난다.
지나는 행정구역은 사룡산에서 건천읍,영천시,청도군경계에서 시작하여 구룡산에와선 건천읍과 영천시와는 작별하고 경산시와 청도군경계를 한동안 따르다가 상원산근방에와서 대구광역시와 경북도경계를 만나서부터는 도경계를 따라 비슬산,조화봉,수봉산,천왕봉,화악산까지 간다.화악산을 지나서야 그동안 처음부터 계속돼온 청도군경계를 벗어나 밀양땅으로 들어선다.
비슬지맥 전체 146.5km중 청도군경계를 109m쯤 지난다.
비슬지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은 비슬산에서 북진하는 청룡지맥(약 37km)과 천왕산에서 남진하는 열왕지맥(약30.4km)이 있다.
낙동정맥에서 분기한 비슬지맥 개념도
낙동정맥에서 분기한 비슬지맥 개념도
낙동정맥에서 분기한 비슬지맥 개념도
낙동정맥 숲재 ~ 비오재 간 코스도
이른아침 이곳 숲재 들머리 까지 이동 시켜준 회사 동생
고마우이.
낙동정맥 숲재
낙동정맥 종주이후 참 오래 만에 이곳 숲재에 서보네요
생식마을 정문으로 들어서니 은은하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이곳에 계시는 분들이 일찍부터 일을 하시네요 .
생식만 하고 살수 있을까
예전에는 이곳이 언론의 주목도 많이 받던데..
요즘음 잘 ?
생식마을 뒷산 656봉
낙동정맥 주로인 이곳 656봉에서 분기하여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까지 146.5km 인 비슬지맥 시작점 .
경부선ktx도 이곳 656봉 근처 하부 터널로 통과를 하지요.
656봉에서 400여미터 떨어진 사룡산 정상
정상석 앞쪽이 비슬지맥 등로
영천시 북안면과 청도군 운문면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이고개는 밤재 또는(오재)로 도 불리우고.
고개 쉼터에서 쉬고 있는분을 만나서 유일하게 산행중인 인물 사진 한컷 을 인증하고.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내려가서 구룡산 방향으로
이 구간은 이정표도 잘 정비되어 있고
수암재
이 곳에서 구룡산 방면으로 1km 상부에 등로옆에 수암사가 자리하고 있는데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배낭에 식수가 충분하게 있는지라 지나칩니다
용림마을 까지 약15km 구간에 식수가 전혀 없으므로 하절기에는 수암사에서 식수를 가득 보충한후 산행하면 됩니다
부처바위 밑에서 우측 약50여 미터에 수암사 있음
녹음이 우거진 지금은 자세히 안보면 절 위치 찾기 힘듬.
구룡산 정상 밑에 자리한 무지터
널찍한 암반도 있고 샘물이 나오는 명당 터라네요
샘안에는 올챙이도 있고 급하면 식수로 이용은 가능 하겠네요
철분성분이 있는지 아주 깨끗해 보이지는 않음
무지터 의 안내문
구룡산 정상의 목제 테크 전망대
지나온 사룡산군의 조망이 잘보입니다
발백산 방향으로 갑니다
시멘트 소로가 지나는 구룡고개
경산쪽의 또 다른 구룡산
경산 구룡산 정상 직전에 있는 십자가
4~50m 간격으로 성경 글귀가 새겨진 십자가들이 쭉 세워져 있고
이곳 십자가 제9처에서 지맥은 가시덤불이 무성한 직진이고
나머지 십자가 제1처는 좌측으로 있는듯.
2차선 도로인 정상재
구룡공소 입구
경산의 삼 성현
발백산에서 뒤 돌아본 구룡산 능선
발백산 정상
희안하게도 구룡산.경산 구룡산.이곳 발백산 세곳의 해발 표고가 675m로 똑 같네요.
임도를 쭉 따라 내려오다 보이는 임도 끝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야 지맥길.
처음으로 만나는 87번 철탑
쭉 길안내를 해주던 산촌생태 체험 이정표는 여기에서 보이는 임도로 죄틀하여 내려가고
비슬지맥은 직진
이곳까지 오는데 35도의 고온으로 2리터의 물과 포카리 한병을 거의 다 소비하여 갈증이 나서 죽을 지경입니다
이 묘지의 울타리를 넘은후에는 지형상 직진인거 같아 또 한곳의 묘지 울타리를 넘어갔으나 절벽뿐
다시 올라와 좌측으로 난 임도길로 갑니다
묘지에서 약15분 내려오면 마루금상에 용림마을 민가가 있는데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지요
좌측집은 창고이고 우측집에 마당에 시원한 지하수 있습니다
하두 땀을 많이 흘려 체내에 염분이 부족한지라 주인 어르신께 김치를 좀 줄수있냐고 부탁을 하니 짭짜름한 명란젓을 종이컵에 담아주십니다 어르신 감사했습니다
밥도 주겠노라 하셨는데 배낭에 먹거리는 충분히 있어서 사양했습니다
임도를 쭉 따라 올라오면 산불감시 초소가 자리한 351봉
다른곳의 산불감시원은 5.15일경에 감시업무가 끝났는데 이곳은 특수한 지역이라 월31일 까지 근무를 한다네요
젊은분이 근무를 서고 있네요
약간넓은 임도에 새끼새 두마리가 붙어있다가 인기척에 놀라 숲으로 달아나는데 덩치만 컷지 아직 날지는 못하고
동작도 느리네요
날지도 못 하면서 너무일찍 이소를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저상태로 있다가는 상위 포식자에게 잡아 먹힐텐데..
tv에서 보던 탁란한 뻐꾸기가 아닐런지
덩치는 커도 두마리다 날지도 못하고 동작도 엄청 굼 떠요
비오재 내림길 직전에 있는 육동 배수지
이곳 비오재 정상에 자리잡은 들풀애 농원 마당에도 시원한 식수 있고요
비오재 길 건너 시멘트 도로를 따라 약1km를 오른후 비포장 임도가 우측으로 가고 좌측 능선으로 리본 3~4개가 걸려 있어
능선으로 붙었는데 이 길이 대형 알바입니다
산딸기 도 따먹고 직감적으로 방향이 약간남쪽으로 치우친 다는 감이 있어 지도를 보고 마을 저수지와 현 위치를 봐도 맞길래
계속 가다보니..안맞는것은 알았으나 높은 기온으로 체력도 많이 방전되었고 돌아가기에는 많이온것 같아 마을이 가까이 보이는지라 주민들에게 지형을 물어볼 요량으로 마을로 내려와 보니
이곳으로 내려와지네요 아~~c
알바 해보시면 허망하지요
곡돌내재4.4km
비오재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대천고개로(곡돌내재) 가야하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와 버렸네요
날씨는 뜨겁고 도로를 따라 다시 비오재로 향하다가 밭에 일하러 가는 트럭을 얻어타고 가다 내려서 다시 비오재에서 올라오는 비포장 임도와 다시만나고. 1시간30분 전에 지나온 갈림길에 다시온후 비포장 임도를 따라조금들어오니
반가운 이정표가 나옵니다
반가움에 지도에 표기된데로 곡돌내재 방향으로 알바한 시간을 보충하려고 지체없이 진행하나 1.5km 거리에 있는 곡돌내재는 안나오고 철탑과 철탑안내리본만 나옵니다 두번째 알바입니다
오늘일정이 갈고개 까지인데 알바로 인해 시간은 지체됐고 체력도 다빠져 여기서 산행을 접기로 하고 곡란리 마을로 탈출하여 마을분들에게 물어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의 표기가 안맞네요
내가사용한 지도에는 대천고개(919번 지방도) 표기옆에 가로열고 닫고(곡돌내재)라 중복 표기되었는데 다른 곳 이라네요
흔히들 같은 지명이라도 지도에 표기된 지명과 그 지역에서 불리우는 지명은 완전히 다른경우도 종종 있지요
그럼 저 이정표에서 석현교 쪽으로 가야 비슬지맥 274봉을 거쳐 채석장 옆으로 간다는 것인데 다음구간에 다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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